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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가, 입지, 장단점, 둔촌주공 재건축

by soosjin63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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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세대의 대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청약 단지 중, 가장 기대를 받아왔던 둔촌주공 재건축이 올림픽파크 포레온이라는 단지명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12/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까지 마치고 현재 당첨자들이 계약 중입니다. 곧 1월 중순에서 말에 무순위 청약 등 잔여물량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국에서도 몇개 없는 매머드 단지입니다. 무려 1만 2032채, 85개동이 있는 초특급 대단지입니다. 주변에 있는 잠실의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보다도 2배가량 큰 대단지이며, 인근에 있는 헬리오시티를 연상케 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다양한 장단점이 거론되며 이슈를 만들었던 단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입지의 초특급 대단지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최고의 입지, 더블 역세권, 올림픽 공원, 학교시설

출처 : 카카오맵

둔촌주공 재건축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최고의 입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실 바로 밑에 위치한 둔촌주공은 서울에서 우수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입니다. 

먼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다니는 곳입니다. 또한 아파트 앞에 올림픽공원이라는 거대한 공원이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집 주변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중요한 것이 초등학교의 여부입니다. 이 단지는 워낙 대단지이기 때문에 아파트 안에만 초등학교가 2곳이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바로 옆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여러 곳 위치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우수한 입지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분양가, 중도금대출, 자금계획

출처 : 청약홈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고금리의 시대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먼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용 29, 39 라는 10평대 소형평수부터 25평, 34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양가는 최소 5억대에서 최대 13억까지 입니다.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조달계획입니다. 그동안 청약의 장점이라하면 중도금 대출이 있었습니다. 중도금 대출은 원래 12억 이하의 분양가에만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에 청약 당시에는 전용 84타입에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여, 많은 서민들이 금전적인 이유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월 3일 정부의 규제완화 대책으로, 분양가에 상관없이 모든 청약 타입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 타입 분양가의 50%만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중도금 대출의 이자입니다. 통상적으로 청약 단지 대부분은, 중도금 대출의 이자를 잔금을 납부할 때 한번에 납부하거나 아예 면제를 받는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중도금 대출의 이자를 매월 납부해야 합니다. 현재 고금리의 시대에서, 몇억대의 대출금의 이자를 매월 낸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 단지를 무순위 추첨에 청약하실 분들이라면, 자금조달계획을 꼭 세워봐야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안전마진, 입주시기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세대의 신축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의 대장아파트가 될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34평 13억이라는 가격은 합리적인 것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이 아파트의 입주시기는 25년 1월입니다. 25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지금보다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 올림픽파크 포레온 인근의 대단지의 시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인근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의 초대형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현재 호가 기준으로 34평이 17억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가격이 많이 떨어진 가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3억이라는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2025년에 입주하는 아파트입니다. 헬리오시티와의 연식이 약 7년 차이가 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탐이 나는 아파트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매월 중도금대출의 이자를 납부해야하고, 계약금을 20%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잔금대출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무순위 청약에 도전하실 분들은 꼼꼼히 자금계획을 세우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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